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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ite Things
그 때 대체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다. 제일 큰 실수는 이글루스의 블로그를 삭제했던 것. 새로 시작하자는 마음이었는데 그 때 상당히 빠져있던 프린세스 츄츄와 카레이도 스타 같은 감상문이 모두 사라진게 아쉬움. 캡쳐도 하고 열심히 적었는데. 백업을 받아놨던 것 같은데 컴이 이리저리 바뀌고 하드가 망가지고 그런 통에 남아있는게 없음. 그냥 꾸준히 할 것을 아쉬움만 가득하다.
지난 주 1탄은 윤호도 스튜디오 나와서 리액션도 좋았고, 여러모로 재미있던 장면이 많았는데 오늘은 참... 대체 윤호만 나오면 왜 인생의 진리 짤이 계속 나오는지. 그게 좋은 의미는 아니잖아. 아무리 자신이 좋은 의미로 극복했다고 하더라도 그런 조롱짤이 계속 나오는 건 예의가 아니잖아. 윤호가 좀 더 자신을 열고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간다고 그런 걸 계속 풀 필요는. 윤호가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충분히 재미도 끌어낼 수 있고. 편집이 게으르다. 게을러. 오늘 나혼산을 보면서 참 씁쓸했다. 그렇게 웃음이 나오는 장면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내 소중한 가수의 영상을 편집하고 다루는 장면에서. 물론 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우쭈쭈 해 줄 수는 없는 건 안다. 재미를 위해선 조금의 가공이 필요하다는 ..
이게 파트 원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 팬 사인회에서 윤호의 말에 의하면 원래 내고자 하는 곡의 반 정도만 이번에 냈다고. 그렇다면 "Change the World" 같은 경우엔 이 앨범 상에선 따로 노는 느낌의 곡이지만 12곡 전체의 곡을 봤을 때는 어떤 분위기로 흘러갈지 궁금하기도 하고. 사실 뜬금없기는 하다. 전체적인 맥락에서. 언제 파트 투를 내 줄까. 이번 솔로앨범은 정말이지 기대 이상의 앨범이었다. 더군다나 딱 적혀있진 않았지만 전체 프로듀싱을 윤호가 한 것 같으니. 윤호가 생각하는 쇼를 위해 낸 앨범 같은데.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 같고. 2년 안엔 나왔으면 하는 생각.

https://seoulbeats.com/2019/06/true-colours-brings-out-yunhos-musicality/ "트루 컬러즈"는 윤호의 음악성을 보여준다. TVXQ!의 윤호는 매사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자기 자신에 도전하는 사람으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그의 첫번째 한국 앨범이 기대 이상이라는 사실이 전혀 놀랍지 않다.(데뷔 16년 이후에 나온 것이라 할지라도). 그의 첫번째 솔로 활동은 아니다. 이 베테랑 아이돌은 수많은 솔로 곡들을 불렀고, 그의 이름으로 된 일본 앨범(일본 팬클럽 내 비공개 솔로앨범)도 있다. 그러나 후자가 인상깊지 못했던 반면 "트루 컬러즈"는 정확히 그 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트루 컬러즈"는 윤호의 예술성을 대표적으로 아주 잘 보여준다. 여섯 ..

창민이 머리 밤톨머리!! 태국 콘서트 끝나고 잠깐 들어왔다가 바로 그라치아 화보 때문에 다시 태국으로 간다고 하네. 어떤 화보가 될지 궁금하고, 공항에서부터 화보미 낭낭하다. 기분이 좋은가 공항에서 오랜만의 미소짓는 모습. 보는 순간 굉장히 상큼한 느낌을 주는 창민이. 어딜 봐서 32살이란 말인가. 오늘도 어김없이 자신의 미모를 발한다. 어쩜 이렇게 변함이 없는 얼굴을 가지고 있는지. 피부도 좋고. 참으로 부럽다.
윤호의 봉투는 입으로 불 때부터 구멍이 나 있었어. ㅋㅋ윤호는 진짜 귀엽단 말이야. 요즘 보면 더욱 더 그러는 것 같고. 창민의 시니컬한 말투는 거기에 더해져 조화를 이루고.둘의 행동을 보면 진짜 대조가 돼. 하나부터 열까지. 저 오이를 담는 과정 봐라. 그러면서 동시에 봉투를 부는 것도 또 어떤데.에이스 카시오페이아에도 이런 코너 만들어서 넣어줬으면 좋겠어. 아니 우리만 보면 또 홍보가 안 돼니까 브이앱이라도.아우 둘 다 좋아.

아. 사진 멋지다. 직접 갈 수 있는 상황이 안되기에 계속 중계를 기다렸고, 중계를 들으면서 둘이서 함께 서는 무대가 정말 고프다는 생각만 가득했다. 동방신기는 몇? 둘!! 창민이도 윤호도 굉장히 신나하는 것이 느껴지던 방콕 콘서트. 오랫만에 둘이서 함께하는 무대라 팬인 나도 좋았지만 둘의 목소리와 분위기에서도 한껏 느껴졌다. 최근에 둘 다 개인활동 중심인터라. 창민이는 양식양의 개인 예능 촬영, 윤호는 16만의 솔로 데뷔 활동. 더군다나 창민이는 가수로써 서는 무대가 정말 오래간만이라서 그런지 더 반가움과 기쁨. 업된 텐션이 느껴졌고, 반면 윤호는 혼자서 서는 무대의 부담감을 좀 덜고 좀 더 즐기는 듯한 느낌인지라 둘 다 동방신기의 무대를 즐기는 느낌이 전해졌다. 덩달아 나 역시 둘의 무대를 보고 싶어..
언제나처럼 단조롭게 흘러간다. 좀 흥미진진하게 활기차게 가고 싶으나 이 게으름뱅이 투성이... 7월 1일부터 블로그를 써 보려 했으나 역시 게으름이 웬수라고 오늘에서야 시작하다. 공연이 특별하게 땡기는게 없고, TVXQ!에 빠졌다. 동방신기. 그리고 여러가지 웹소설. 생각보다 재미있더군. 따져보면 드래곤라자도 그렇게 시작했는데, 여러 웹소설도 괜찮더라. 예전처럼 인터넷 채팅체도 없고. 전지적 독자 시점(전독시),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백망되) 내가 키운 S급들(내스급), 여기에 더불어 적국의 왕자로 태어났다 까지. 약간 문장이 좀 단조롭긴 했지만 무엇보다 스토리가 꽤 괜찮았다. 이것도 유행을 타는 것 같지만 가볍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것. 인기있는 이 소설들을 읽다보니 약간의 공통점이 있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