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판타지 (5)
Favorite Things
전독시를 시작으로 판타지를 읽기 시작하면서 선택한 작품이 내스급 백망되 적왕사이다. 이 중 전독시와 내스급은 꾸준히 읽어나갔고 백망되와 적왕사는 잠깐 중단 그리고 지금 휴가를 맞아 적왕사를 읽어나가기 시작.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회귀와 빙의가 어떤 형태로든 이루어진다는건데 이전까지는 이런게 유행인줄 몰랐다. 어쨌든 대부분의 작품은 빙의가 어떤 이유로 시작되고 회귀가 시작되었다는 설명이 나온게 없다. 그냥 그걸로 이야기 끝. 또는 대충의 이유를 갖다붙이거나. 어쨌든 이 작품들의 또 하나의 공통점은 그에 대한 이유가 붙으면서 개연성이 생긴다고 할까나. 그래서 많이 읽는 작품들 중 순위를 차지하기 시작한거라는 생각이 든다. 적왕사는 좀 더 분위기가 무거워져 좀 미뤄놓고 있었는데 이 기회에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
전독시 전독시 하도 그래서 대체 뭔가 싶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그게 웹소설의 입문이 되고 그리고 돈이... 그런데 이게 완결이 났다. 출근길에 완결 축하 트윗이 떠서 보니 어제 밤에 완결된 모양. 리디에 올라오는 그 시간을 못 참아 문피아에서 봤다. 그리고.... 정말 마음에 드는 엔딩. 마지막 장면은 만화의 한 장면처럼 머릿 속에 그려진다. 어찌보면 자주 보일듯한 장면. 그러나 그런 장면 속의 글. 처음 시작의 문구가 엔딩에 똑같이 대치되면서 주는 느낌이 완전 다름. 마지막 글의 문구는 이중성을 띠면서 소설의 독자에게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동시에 하는 이야기. 오픈엔딩이며 희망을 주는 이야기 감히 완벽한 엔딩이라 하겠다. 몇 번이나 마지막화를 다시 읽으며 떠올리며 이야기 속의 한수영 유중혁 이..
전지적 독자 시점이 완결된 이후 작가 후기가 다음 날 올라왔다. 그리고 그 후기에서 결말 이상의 놀랄만한 일이 드러났는데, 싱숑 작가가 한 사람이 아니라 두 사람, 그것도 부부라는 것. 처음 전지적 독자 시점을 읽을 때 이 글이 남작가가 썼는지, 여작가가 썼는지 잠깐 궁금해했던 시기가 있었다. 웹소설을 이 작품으로 처음 접했고, 읽어가기 시작한 때는 상당히 이야기가 진전되었던 시기였다. 그닥 작가에 대해 생각하지는 않는 편인데 문체나 관점이 좀 헷갈려서 생각했었던 것 같다. 또 글을 읽는 것 외엔 이러니 저러니 전독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선 잘 몰랐지만 여혐 어쩌고 저쩌고로 지나치면서 읽었던 트윗들이 생각나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계기가 무엇이었든 잠깐 성별에 대해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
1.전지적 독자 시점 -독자에게 누구 애냐고 물어보고 중혁과 똑같이 생겼다고.. 은근 묶어버린다니까 ㅋㅋ 막판에 또 뭐야. 노동자 혁명이라니. 독자는 다시 납치당하는 건가. 두둥~~ ㅋㅋ 2.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 그럴 줄 알았어. 로드 쉐리트가 희생하게 놔두지 않을 줄. 가능성 없는 이야기일지 몰라도 아무도 죽지 않았으면 싶어.
1. 전지적 독자 시점 : 최종장에 다가가는데... 우와. 계속 예상을 뒤엎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함. 김독자의 우리엘이 나타나다니... 그리고 은밀한 모략가를.. 2. 내개 키운 S급들 : 으흠... 아직 이야기가 진행중. 성현제의 한유진에 대한 끌림이나 유진 역시 병별 욕은 하지만 어느새 지기 테두리 안에 넣어버힘. 그리고 시그마는? 3. 백작각의 망나니가 되었다. :라온... 아아 부모가 그리 꾸며놓은 애기집이... 라온이 케일이 구해줘서 살아남은 과정을 생각해보면 이 하얀별 자식... 4. 환생표사 : 일본에 도착. 무협인데 꽤 재미있음. 표국, 표사 일을 배경으로 하는데 계속 읽다보니 재미있음. 남궁소소와 티격태격하는 것도 웃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