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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With 투어의 Dirt 2018년 닛산 스타디움의 Dirt 반주는 모두 밴드 라이브. 곡이나 리듬 자체도 굉장히 신나고 안무 역시 힘차며 둘의 호흡과 어우러짐이 굉장히 즐거운 곡.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나 말이다. 15년도의 Dirt는 힘찬 안무 속에 슬쩍슬쩍 보여주는 귀여운 미소가 일품. 일명 갭모에가 굉장하고 18년도의 Dirt는 빗 속에서 하는데다가 닛산스타디움이기 때문에 그 에너지가 엄청난 곡 그야말로 남자스러움을 뽐내는 곡인데 가사는 사실 그닥 내 취향은 아님. 늑대 흉내내며 꼬시는 가사는 재미있긴 한데 일본어로 부르기 때문에 딱딱 다가오지 않음. 하긴 일본곡들이 전부 내겐 멜로디는 괜찮은데 가사를 알 수 없어 공감이 반으로 줄어듬. 그래서 일본곡들을 좀 번안해서 불러줬으면 하는 ..

둘 다 눈빛이 참 예쁘고 맑다. 윤호가 예전에 그랬다. 아티스트의 눈빛이 빛나지 않으면 그건 끝난 거라고. 눈빛이 빛나는 건 아직도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이고, 희망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그들의 모습에서 그게 느껴진다. 잘생기고 멋지고를 떠나 그게 눈에서 느껴진다.
주문 + Trueth 믿어요 인터뷰 왜(Keep your head down) 인도네시아의 방송. 이 코로나가 유행인 이 시국에 난데없는 인도네시아 방송으로 어리둥절하였으나 결과는 너무 만족스러움. 4곡과 인터뷰 덕분에 미니 콘서트 같은 느낌이었고, 인도네시아 카시들의 응원이 굉장해서 보는 내내 즐거웠다. 더군다나 카메라가 너무나 잘 잡았다. 한국 카메라가 잡는 포인트가 좀 다른 것도 장점이어서 새로운 느낌이 드는 몇몇 무대모습이 보였다. 부른 곡은 주문, Truth(한국에서 단 한번 밖에 안 한 곡 ㅂㄷㅂㄷ) 믿어요(라니.. 예상못함) 왜(KYHD). 대표곡들 모음. 완벽한 라이브와 무대. 중간중간 광고 넣는 방식이 생소해서 참 아쉽고, 화질도 아쉽지만 이걸 보는게 어디냐.. 라는 마음. 유튜브는 좋은 ..
뽀송뽀송 뽀짝뽀짝한 20대의 동방신기 최강창민 24살, 유노윤호 26살. 둘 다 한껏 무게를 잡은 "왜(keep your head down)" 의상이고 헤어인데 지금의 둘의 모습과 또 다른 느낌이다. 일단 창민이는 너무 어려. 목소리도 한 톤 높고, 쑥스러워 하는 느낌이 그대로. 에고 애기다 애기. 24살이면 다 큰 성인 남자인데 이런 느낌이 들어버리네. 윤호는 지금의 강함과 좀 다른 강함 느낌. 뭐랄까 요새는 힘을 주지 않고 오히려 귀여운 이미지 속에 은근 배어나오는 강함이라면, 이 때는 "나 강해요, 후훗" 하고 한껏 기를 살리고 뻐대는 느낌이다. 그래서 좀 더 센 느낌을 주긴 주는데 귀엽기도 하다. 이 때도 성인 남자였지만 지금과 비교해보면 병아리다 병아리.

요즘 동방신기 팬 사이에서는 국내활동 지원 성명서 총공이 있다. 팬들의 의견을 표명함에 있어 하나의 수단이 되니 이에 나도 참여하고 있고. 소속사와 팬 사이의 관계는 사실 좋지 않다. 일반적으로 이야기해도. 소속사에서는 아무리 열심히 한다해도 팬 입장에선 그 이상을 바라니까. 또 이익이 우선적인 회사 입장에선 팬의 이야기를 끝도 없이 들어줄 수는 없으니까. 그걸 감안하면 서로가 만족하는 이상적인 관계는 사실 없다. 그러하기에 왠만하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게 참 왠만하면이 안된다. 내 페이보릿이라서? 그것도 그렇겠지만 지나치게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성명서를 보면 동방신기 공식계정의 활동에 대해 서술해놨는데 이게 빠진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일단, 동방신기의 활동을 보면, 국내활동, 국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