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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ite Things
콘서트장에서 번쩍거리는 LED, 이건 가수의 시력에도 진짜 안 좋은 건데 이걸 생각하다니. 이기적이다. 자신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에 만든. 공연의 무대 조명들은 관객석에서 잘 볼 수 있도록 하고 무엇보다 가수를 돋보이도록 구성하는데 저기 등장하는 led는 무대의 조명도 망치고 다른 관객의 관람도 망친다. 물론 팬이니 자신을 봐 주면 좋고, 봐달라고 하는 욕심은 있지만 내가 아끼는 가수를 생각해서 조심할 것은 조심하잖아. 공연문화가 꽤 낙후되어 있다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외국팬이 우리 한국가수 좋아한다는데 좋지. 다만 뭔가 그 기준이 참 묘하게 안 맞는다. 단순히 문화의 차이라면 이해하고 넘어가겠는데 그게 이런 관람문화의 차이, 또 극단적인 악개의 양산이라면 문제 있지. 노란색은 윤호의 팬싸에서 나눠주는..

아. 사진 멋지다. 직접 갈 수 있는 상황이 안되기에 계속 중계를 기다렸고, 중계를 들으면서 둘이서 함께 서는 무대가 정말 고프다는 생각만 가득했다. 동방신기는 몇? 둘!! 창민이도 윤호도 굉장히 신나하는 것이 느껴지던 방콕 콘서트. 오랫만에 둘이서 함께하는 무대라 팬인 나도 좋았지만 둘의 목소리와 분위기에서도 한껏 느껴졌다. 최근에 둘 다 개인활동 중심인터라. 창민이는 양식양의 개인 예능 촬영, 윤호는 16만의 솔로 데뷔 활동. 더군다나 창민이는 가수로써 서는 무대가 정말 오래간만이라서 그런지 더 반가움과 기쁨. 업된 텐션이 느껴졌고, 반면 윤호는 혼자서 서는 무대의 부담감을 좀 덜고 좀 더 즐기는 듯한 느낌인지라 둘 다 동방신기의 무대를 즐기는 느낌이 전해졌다. 덩달아 나 역시 둘의 무대를 보고 싶어..